누리호 3차 발사 실패 원인과 25일 재발사 가능할까?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24일 오늘 6시 24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 시간 여전 통신이상을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임무를 지니고 우주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던 누리호가 발사 실패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누리호 3차 실패 원인

누리호 3차 발사 실패 원인은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사이에 통신 이상이 생기며 발사가 무산됐습니다.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 하드웨어 자체 문제는 아닌 컴퓨터 소프트웨어 문제이기 때문에 기립상태에서 문제 해결을 시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누리호 재발사 

누리호 재발사 시도는 오늘 모든 문제 해결을 완료한다면 25일 오전 상황 브리핑을 통해 발사 일정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며  모든 문제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25일 같은 시간내에 재발사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성 배터리가 일주일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그전에 발사 성공을 하지 못하면  몇 주 길게는 몇 달의 시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는 실패로 연기되었지만 25일 내일은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