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에서 아동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학대를 한 보육 교사들의 참혹한 만행이 드러났습니다.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경남 진주에 있는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지난해 8월경 경남 진주에 있는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상습적 학대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어린이집은 심지어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하여 더 사람들의 분통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 교사들이 같이 학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애 아동 학대 사건 및 처벌
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에서 상습 학대를 당한 피해아동은 15명으로 지난해 6~8월 사이에만 500건이 넘는 폭행 장면이 포착됐다고 할 정도로 학대를 일삼았던 보육교사들은 폭행 장면을 보아도 전혀 피해아동들을 도와주지 않고 방관했으며 오히려 학대에 가담해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폭행의 이유로는 발달장애 아동의 문제행동을 말리거나 훈육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한 학부모가 아이의 코가 빨갛게 피멍이 든 것을 보고 보육교사에게 말하니 교사가 혼자 양말 신는 모습이 귀여워서 딸기코를 한 것뿐이라고 답한 것을 듣고 경찰에 고소하면서 알려지게 됐다고 합니다.
5월 16일 경남경찰청에서 학대 행위가 심했던 교사 4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정도가 경미한 원장 외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합니다. 피해아동들을 전혀 보호해주지 않았는데도 처벌의 수위가 너무 약하게 느껴집니다.
피해아동들은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어린이집 차량만 봐도 비명을 지르는 등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어린이집 학대사건 처벌 수위를 높여 경각심을 주어야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제발 더는 이런 아동학대는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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